(스도 장면: 스도본구를 이용해 발가락 부위에 자극을 주며 무의식 반사 회복을 유도하는 모습)
어느날 목공 작업을 하고 있던 지인이 갑자기 의악 소리와 함께 손을 힘차게 뿌리치는 동작과 동시에 통증이 손등에 느껴졌습니다. 왼손에 끼고 있던 장갑이 목공 장비의 날카로운 톱날에 낚아치어 소용돌이치며 빨려 들어가는 찰나, 자기도 모르게 왼손을 힘차게 뿌리치며 피부에 혈흔을 남기면서 톱날에서 벗어났습니다.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났고 일순간에 손등의 뼈가 어지럽게 훼손될만한 상황에서 벗어난 것을 확인하자 안도감이 들면서 바로 김세연교수님께서 보살펴주신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극강의 힘과 속도! 무의식 신경의 발현에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수년간 교수님의 가르침을 따른 덕분에 무사히 지옥의 문턱에서 왼손을 살려낼 수 있었다고 말헸습니다, 무의식신경이 살아나면 근육의 속도가 빨라지고 힘이 강해진다는 진실을 다시 체험했던 일이었습니다.
0.3초의 비밀 우리 몸의 무의식 KSNS를 깨우다
우리는 걸을 때 넘어지는 찰나 자신도 모르게 팔을 뻗어 몸을 보호합니다. 뜨거운 냄비에 손이 닿았을 때 우리는 앗 뜨거워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손을 떼고 있습니다. 이러한 초인적인 반응 속도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는 우리의 의식적인 뇌가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몸의 숨겨진 보호신경인 KSNS(안전보호신경계)가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KSNS의 절대 법칙 0.3초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
김세연 교수가 발견한 KSNS는 우리 몸을 24시간 내내 보호하는 무의식 신경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 중 하나가 바로 0.3초의 반사 속도입니다. 우리 몸의 무게 중심 높이인 약 1미터에서 사람이 넘어질 때 땅에 닿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0.5초입니다. 여기서 0.3초는 매우 중요한 경계선이 됩니다.
위험을 감지하고 뇌로 정보를 보내고 뇌의 명령을 받아 반응하는 의식 신경은 반응속도가 대체로 0.5초 정도입니다. 넘어진다 팔을 뻗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몸은 땅에 부딪힌 후입니다. 그러나 위급상황에서 우리 신체는 불과 0.3초 이내에 반사적으로 반응하게 되는데 이것은 무의식적이고 무의지에 의한 반응인 것입니다. 하지만 KSNS의 무의식 반사는 0.3초 이내에 뇌를 거치지 않고 척수에서 바로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무의식 신경에 장애가 있거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반사작용의 속도는 점점 늦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생존을 위해 우리 몸에 각인된 절대적인 자연법칙입니다 하지만 이 경이로운 시스템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 습관 특히 발을 압박하는 신발의 생활로 인해 이 0.3초의 반사 신경이 점차 무뎌지고 고장난다는 점입니다
KSNS의 반사 속도가 0.3초보다 느려지면 위험 상황에서 우리 몸은 충격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발목을 삐끗하고 무릎 연골이 닳고 허리를 다치는 모든 과정의 이면에는 이처럼 느려진 보호 시스템이 있습니다
신경의 반응 속도가 느려지면 근육 또한 제 힘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합니다 겉보기에는 멀쩡한 근육이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 신경계의 고장 때문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무의식 속에서 서서히 진행되기에 우리는 통증이라는 심각한 결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 원인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0.3초의 반사를 이용한 진단과 치유
그렇다면 스본스도는 이 고장 난 0.3초의 시스템을 어떻게 찾아내고 또 되돌릴까요
여기에 바로 스본(Sbon)과 스도(Sdo)의 비밀이 있습니다
스본은 단순히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것을 넘어 KSNS의 0.3초 반사 능력을 직접 시험하는 과정입니다 스본스도를 하는 관리자는 환자와 서로 힘의 균형을 맞춘 상태(예 환자는 다리를 들고 버티고 스도본사는 다리를 누르는 자세)를 유지하다가 예고 없이 0.3초의 매우 빠른 속도로 순간적인 힘을 가합니다 이때 건강한 신경은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힘을 유지하지만 고장 난 신경은 이 갑작스러운 작에 자극에 버티지 못하고 힘이 빠지게 됩니다 이처럼 무의식 반사의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하여 문제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바로 스본의 핵심입니다
이러한 스본의 가장 큰 의의는 환자가 통증이나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잠복기에서부터 문제의 근본 원인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0.3초의 자극 반사 테스트를 통해 신경계의 미세한 기능 저하를 미리 감지함으로써 병이 깊어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예방적 스도가 가능해집니다 이는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치료를 시작하는 기존의 접근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진정한 의미의 예방 의학입니다
경이로운 치유, 스도
스본을 통해 고장 난 신경 포인트를 정확히 찾아낸 뒤에는 스도를 통해 시스템을 리셋합니다 스도는 단순한 마사지나 지압이 아닙니다. 고장 난 신경 포인트에 0.3초에서 0.5초 이내의, 정교하게 제어된 충격적인 입력을 가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마치 작동을 멈춘 기계의 리셋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습니다. 이 순간적인 충격 자극은 뇌의 의식적인 판단을 거치지 않고 척수에서 직접 근육으로 이어지는 무의식 반사 신경 회로를 즉각적으로 깨웁니다.
잠자던 신경이 깨어나면 그 신경의 통제를 받던 근육은 즉시 본래의 힘과 속도를 되찾습니다. 50% 이하로 약해졌던 근육의 힘이 단 몇 초의 스도만으로 두 배 이상 강해지는 놀라운 변화는 바로 이 원리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 스본스도는 수년간 지속된 고질적인 통증과 기능 저하를 놀랍도록 빠르게 개선합니다 그것은 기적이나 신비가 아니라 우리 몸의 무의식 신경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한 과학적인 결과입니다
진정한 예방 의학의 시작
0.3초의 비밀은 스본스도가 단순한 통증 관리를 넘어 진정한 예방 의학으로 나아가는 핵심 열쇠입니다. 우리 몸 안에는 외부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강력하고 빠른 수호신경계 KSNS가 존재하지만 현대 문명은 이 소중한 시스템을 잠들게 하고 있습니다. 스본스도는 이 잠든 거인을 깨우는 과학적인 방법입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 0.3초의 반사를 스본하여 문제의 싹을 미리 발견하고 스도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몸 속에 숨겨진 이 놀라운 비밀을 이해하고 스본스도를 통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미리 지켜 나가시길 바랍니다
KSS 뉴욕스본스도연구원장 문필 (건강관리사·바른체형건강지도사·노후생활전문가)